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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삼선짬뽕 7,000
우육탕면 8,000
새우딤섬(3개) 5,000
추운 겨울에 웨스턴 차이나에서 먹은 맛있는 음식들이었다. 한남동에서 맛있고 깔끔한 맛 중식집이다.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좋은 곳이다.
샐러드의 야채들은 싱싱했다. 그리고 제공되는 두 가지 맛의 소스 중 발사믹소스를 뿌려먹었다. 소스의 맛은 고소하고 새콤함이 적절해서 맛있었다.
짬봉의 맛, 매운 맛은 기대만큼의 매콤함이었다. 나는 특히 캡사이신의 매운맛을 싫어해서 인지 이곳의 고추맛으로 낸 매운맛이 입맛에 들었다. 먹는 끝이 주는 칼칼함이 너무좋았다.
우육탕면도 중국현지에서의 맛보단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맛는 후추의 매운맛과 육수의 맛이 잘 어울려 진한 칼국수의 맛이 느껴졌다. 약간 아쉬운 것은 들어간 야채들중에는 통조림에서 사용된 것들이 있어서 같이 먹는 사람은 그 맛을 싫어했었다. 나는 나쁘진 않아서 괜찮았지만 그것이 싫은 사람은 고려해보는 길
이 곳의 다른 테이블들은 꼭 한 개씩 시켜서 먹는 메뉴가 있는데 그것은 딤섬이었다. 새우딤섬의 맛은 다 비슷하다고들 하지만 씹을때의 식감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꽉찬 맛이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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