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 삿포로 : 여행을 준비하는 자세 2

일본의 북해도, 삿포로라면 2명일 때는 포켓와이파이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는 글들이 많이 보였다. 특히 유심을 사용해도 잘 통하지 않는 곳도 있다는 글들이 보였기때문에 다른 도시들보단 시골에 가까운 곳에 가는 것이라 왠지 이해가 되었다. 지금까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호주, 태국, 캄보디아 등 여러나라를 나갈 때마다 유심칩을 사서 나갔었다. 그래서 다행히도 폭탄로밍요금은 피해갈 수 있었다. 그래서 언제나 이 곳, 저 곳을 비교해서 유심칩을 구매했었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면서 첫 구매는 항상 많이 검색하게 되는 것이 혹시 놓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이다. 검색할 때 놓치지 말고 알아 둘점들은 더 자세히 읽어보고 기억해두고 같이 가는 여행자와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같이 돈을 나눠서 내기도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니깐.

[ 포켓와이파이 ]

검색해보니 24시간이 대부분 일하는 것 같다. 단지 고객대응이 매끄럽지 못한 곳이 많은지 불만이 있는 글들을 보니 왠지 불안해졌다. 과연 처음 이용하기 좋을 까? 괜히 돈을 조금 아끼려다가 오히려 더 힘들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할까? 좀 더 검색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저렴하게 구입하면 복잡하게 사람들을 많을 것 같아서 돈을 더 주더라도 덜 붐비기를 바라며 예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