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은 마라탕면 마라탕면을 먹어본 사람들은 몇 번의 헛기침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유의 매운 향이 코로 들어가면서 나는 재채기 같은 거다. 마라는 매운것을 좋아하지만 잘 못먹는 나도 매료되는 매운 맛이다. 캡사이신처럼 매운맛은 아니라서 중독되기 쉬운 매운 맛이다. 나는 여러 마라탕을 먹어봤는데 그래도 제법 맛있다는 느낌을 찾기 쉽지는 않다. 아무래도 매운맛을 제대로 찾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은 제법 맛있는 마라탕 맛을 가진 맛을 맛봤다. 여의도 IFC 몰 푸드 코트에서 발견했다. 리틀싱카이에서 맛보는 마라탕면맛이다. " 마라 : 매운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방 향신료로, 기온차가 심하고 습한 기후로 인해 음식이 부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던 재료다. " 그래서 중국만의 독특한..
마라시리즈, 편의점에서 만나는 중국편 앞 포스트 글 마라족발 ( https://bangluvkom.tistory.com/63 ) 에서 언급한 " 마라 : 매운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방 향신료로, 기온차가 심하고 습한 기후로 인해 음식이 부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던 재료다. " 그래서 중국만의 독특한 매운맛은 마비되는 듯한 알싸함이 얼얼하게 남는 맛이다. 그래서 그 맛은 중독이 되기 참 쉬운 맛인거 같다. 중국에서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던데 한국에서는 가격 자체는 낮지 않은 음식이 되어가는 것 같다. 아니면 색다는 경험 자체에 대한 금액적인 지불의 값일 수도 있다. 1인가구가 늘어가는 상황에 편의점의 기능은 예전보다 고급진 마케팅을 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같다. 라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