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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가    즉석 떡볶이 맛집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는 분식집이 많은 것 같다. 간편하면서도 맛있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런 것 같다. 특히 분식중에서 즉석 떡볶이들이 인긴인 이유는 여럿이 먹기도 좋고 밥처럼 든든한 식사 느낌이 나서 그런 것 같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맛집이기 때문에 내가 한줄 글로 쓰는 것 보다 직접 맛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니깐 꼭 이곳 맛집을 지나가게 된다면 들려보는 것도 추천한다.

 

 

2인분 즉석 떡볶이에 라면사리를 추가한 사진이다. 여기는 기본적인 즉석 떡볶이만 시키면 떡, 오뎅, 소스, 양배추만 나온다.  그래서 양념 맛이 거의 90 %로 맛을 이루지만 추가하는 토핑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 치즈나 그 밖의 사리를 넣으면 맛있다. 이건 개취니깐 각자의 선택에 맞춰서 하는 것을 권한다. 소스는 짜장이 들어간 듯하면서도 신당동 떡볶이 가게들 같은 그런 느낌이 있다.

 

그리고 이집에서 꼭오오오옥 먹어야하는 맛집메뉴가 있다면 만두범벅이다. 4개로 파는 곳인데 진짜 맛있다. 튀김 옷 맛이 예전에 먹어본 약과(?)같은 맛이라고 해야하나 꽈배기 모양으로 튀기는 한과 같은 맛인데 거기에 맛있는 양념이 발라져 있다. 지금 이글을 쓰는데도 배가 고픈거 보니 진짜 진짜 맛있다, 속은 별로 차있지 않지만 튀김의 맛을 그대로 느끼기에 정말 맛있는 메뉴이다.

 

 

가열을 하면서 조금씩 쫄이다보면 양념들이 떡볶이 안으로 흡수된다. 그러면서 맛이 든다. 온도와 소스의 조화가 이뤄줘야만이 맛을 낼 수 있는 것인데 자칫 시간을 지나치면눌러 붙게 되니 잘 졸여가면서 먹는게 좋다. 같이 제공되는 단무지와 먹으면 더욱 맛있으니 꼭 같이 먹어보길 바란다. 후기는 전체적으로 오늘은 맛있는 떡볶이였다. 기분탓인지 갈때마다 맛있거나 맛없거나 할때가 있다. 그건 내 입맛에 따라 변동이 있는 것 같으니 신경 쓰지 않고 꼭 먹어보길 바란다.

떡볶이 3500 * 2인분 = 7000원, 라면사리 2000원 만두범벅이 3000원 총 12000원에 먹었다.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김치 볶음밥 5000원인데 이 메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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