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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작품이지만, 포스터를 디자인하고 영화감독인 김상만( https://g.co/kgs/Kk8UcK )의 작품이다.

포스터는 영화를 고르기 전 마치 한 장으로 보여주는 함축적인 서머리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영화에 대해서 가장 관객과 먼저 만나는 장면이라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기생충은 5월 30일에 개봉했다. 스포하는 내용은 없다.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은 리뷰는 쓰지 않겠다. 하지만 영화의 인기만큼 인증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올려보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봤다. 다들 멋지게 소화해서 올린 것들이 많은데 허락을 구할 수 있는 분들께는 미리 말하고 구하려한다. 하지만 유명한 연예인의 경우에는 출처만 밝히고 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문제가 된다면 내리겠습니다.

 

 

"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

 

 

자료출처 : 임시완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yAPslZpnvI/

배우 임시완님이 인스타로 인증하신 사진이신데 배우 송광호님의 옷의 디테일까지 비슷해서 그런지 싱크률이 높아 보인다. 

 

자료출처 : 소유진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yIKFgylt5T/

배우 소유진님의 남편이시지자 멋진 백종원님도 인증해주셨는데 하얀색으로 표시하니깐 포스터의 다른 등장인물처럼 색다른 느낌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평소 이미지랑 등장하는 배우들의 느낌과 잘 맞아 떨어진다. 이건 다른 이야기지만 꼼장어 맛나보여요 ㅎ 백종원님은 그은 색이 흰색이라서 현실에서나 SNS에서도 부자임을 인증하는 것 같다. 포스터에서 보면 배우의 역에 따라 흰색과 검은색이 나뉜것처럼

 

자료출처 : 이시영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ByF9b-OHGXu/

인증하신 날짜로 빨랐고 개인적으로 여 배우님이 인증해주신 사진 중에 가장 포스터랑 느낌이 잘 맞는다고 느꼈던 인증사진 같아요. 아무래도 극장의 조명의 어두운 효과도 꽤컷던거 같아요. 음산한 느낌이 공기에 감돈다고나 할까요.

 

 

 

진짜 포스터 느낌이다. 나도 친구들이랑 이렇게 촬영해보고 싶었다.

자료출처 : 페이스북 / 출처를 잃어버렸으니 찾으면 넣을께요. 사진의 아이디는 인스타그램 계정입니다.

그리고 검색을 하다가 알게된 가장 베스트 사진이 있다. 그런데 출처링크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사진밖에 없는데 어떻하지 고민은 되었지만 올려두련다. 이 사진의 주인께서 보시면  "행복은 나눌수록 커지잖아요" 라는 생각으로 알려주시면 출처를 남길테니 예쁘게 봐주세요.

 

그리고 나는 대신 남자친구를 촬영했다.

눈을 가리니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CGV에서 촬영한 출연 배우님들의 인증 사진도 올려본다.

사진출처 : 페이스북 CGV https://www.facebook.com/CJCGV/photos/pb.119682344771692.-2207520000.1559541670./2949755828430982/?type=3&theater

 

내 생각에는 영화 한편을 보고 안보고는 그다지 일상에 중요한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같은 것을 보고 다양한 감정, 생각, 반응들이 일어나는 것은 나는 좋다. 그래서 자신이 보고 온 영화의 느낌을 마치 한 장의 포스터처럼 즐기는 인증사진을 보고 있자면 나역시 즐겁다. 즐겁고 유쾌한 일은 적을 수 있지만 스스로 어디에서나 즐기려는 태도와 여유는 느끼는 사람의 몫이다. 지금을 충분히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

인증의 문화는 마치 데카르트의 말처럼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처럼 내생각에는 " 나는 찍는다. 고로 존재한다" 와 같다고나 할까.그러니 지금을 행복하게 느끼려면 열심히 지금을 인증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알맞는 행동이다. 하지만 자신이 정하는 기준같은 것들은 꼭 필요하다. 자신만의 생각이나 가치같은 것들이 지금을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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