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 이니스프리 리얼 핏 크리미 립스틱 [ 9 쏟아지는 달빛 버건디 ] 아래 : 이니스프리 리얼 벨벳 립스틱 [10 봄에 말린 장미 핑크 ] 각 12000원인 가격을 1+1 행사중으로 하나가격으로 두개를 겟하였다. 벨벳 립스틱 - 매트한 립스틱 크리미 립스틱 - 광택이 나는 립스틱 홍대점에는 립스틱이 많지 않아서 온라인 구매로 원하는 다른 색을 추가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발색사진이 있어서 참고로 넣어본다. [입술 사진출처 : 이니스프리 ] m.innisfree.com/
토요일 주말 런치세트 2인 57,000원 장소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지하2층 하몽 & 로메인 시저 샐러드 매콤 새우 까수엘라 엘쁠라또 가지구이 스페니쉬 돼지 목등심 그릴 구이 :120g + 선택메뉴 해산물 피데오 홍차 전반적으로 짭쪼름한 메뉴로 맥주가 어울리는 곳, 기대하지 않았지만 맛있던 메뉴는 엘쁠라또 가지구이였다. 특히 위에 하얗게 뿌려지는 치즈와 가지와 구워진 치즈사이에 나오는 음식의 즙이 향기롭고 까끌한 치즈질감과 만나 식감을 풍요롭게 했다. 목등심은 씨겨자로 함께 씹으면 마치 우리나라 맥적구이를 먹는 것 같았다. 맥적보단 유분이 있어 입안에 넣았을때 더 부드럽게 십히는 질감을 주었다. 하몽 & 로메인 시저 샐러드 매콤 새우 까수엘라 엘쁠라또 가지구이 스페니쉬 돼지 목..
여전히 ' 현빈' 배우는 내 머리 속에는 '시크릿가든의 그' 인가? 대답은 예스이다.그래서 오늘 본 꾼의 '현빈'은 꾼으로 보였는가?는 반반이다.왜 그럴까하는 생각을 집으로 돌아와서 해보는데 진짜로 무엇일까?내 머리 속의 꾼은 영화 타짜의 조승우처럼 흡입력이 강력하고 매력적인 양면의 모습인데, 그의 얼굴은 정장차림에서 참으로 빛이 났다.그래서 편하게 입은 의상의 역활은 몰입도가 떨어졌다. 가끔 어떤 역활이든 못생김과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들이 있다. 내가 기대하는 배우의 얼굴은 그런 것이다.그런데 그에게는 다른 옷을 입는 일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일인 것 같아. 하지만 여전히 그는 역시 잘 생긴 얼굴을 연기하기에 멋진 배우이다. 스토리 전개는 예상 가능하면서도 호기심을 잃지 않을 정도의 빠르기로 시간이..
내가 20살이 되기 전에 생각한 나의 서른(30)은 멋졌다. 내가 29살이 되었을 때 서른은 두려웠고 불편했던 나이였다. 막상 30살이 되었을 때는 오히려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편했다.29살, 불안의 연속에서 지나서야 그것은 나의 많은 날들의 순간였음을 알게 되었다.그저 많이 사랑하고 즐기면된다는 것은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여전히 힘들고 쉬운건 하나없지만 그래도 어제 보다는 좀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으니깐그걸로 괜찮아질 수 있는 걸 알게되니깐 괜찮다. 그래서 지금의 나는, 영화 '나의 서른에게' 는 29살의 나로 돌아가서 보려고 했다.홍콩을 배경으로 해서 지금의 한국과 맞지 않는 시대적인 느낌이 있다. 마치 요즘은 나이라는 것이 40살쯤이 10년전의 30살쯤인거 같다.연극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